美, 7년째 북한 종교탄압 ‘특별관심국’ 지정 _빙고는 확률게임이다_krvip

북한이 미국 정부로부터 7년째 종교자유 탄압국으로 지정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오늘 발표한 종교자유 실태 연례보고서를 통해, 북한과 중국을 비롯해 이란, 미얀마 등 8개국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종교자유탄압 '특별 관심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보고서는 북한의 종교자유 실태와 관련해, 북한에는 실질적인 종교 자유가 존재하지 않으며, 김일성 부자 우상화가 체제 유지의 중요한 이념적 지주가 되고, 때때로 국교의 교리와 유사한 모습을 띠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북한의 지하교회 기독교인들이 체포되고 처형되고 있다는 탈북자들의 주장과, 지난해 손정남씨에게 간첩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이유는 선교활동을 했기 때문이라는 비정부 기구의 주장을 인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