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한항공 ‘앞바퀴 펑크’ 원인 조사_포커칩 하나 사세요_krvip
29일(오늘) 제주공항에 착륙한 대한항공 항공기의 앞바퀴가 활주로에서 터진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조사를 시작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감독관이 해당 항공기 기장 등과 연락을 취해 상황 설명을 듣고 있고,"추후 항공 자료를 확보하고 현장에 파견할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바퀴가 터지는 이유는 자체 결함이나 활주로 이물질 등으로 다양할 수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펑크 원인과 운항승무원이 적절히 대처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건을 항공법상 사고나 준사고가 아닌 항공안전장애로 판단하고 있다. 사고는 항공기의 중대한 손상·파손 이나 구조상의 결함, 준사고는 사고로 발전할 수 있었던 사건을 의미하며 항공안전장애는 이보다 수위가 낮은 경우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