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신용등급 오르자 기업도 격상…7년 만에 최고_동전 투입구 의미_krvip

지난해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국내 기업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 사례가 2005년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무디스와 피치,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등 3대 국제 신용평가사가 지난해 국내 33개 기업의 신용등급을 모두 53건 상향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 68건에 이어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기업별로는 정책금융공사와 주택금융공사, 수출입은행,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공기업과 은행의 신용 등급이 잇따라 올랐으며 대기업에서는 현대차 계열이 선전했습니다. SK텔레콤과 포스코 등 6개 회사는 신용등급이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