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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도살이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일단 첫 발병지역 반경 3km 이내에 있는 위험지역 안의 모든 돼지들을 도살하고 이번 주말쯤 확산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장과 맞닿아 있는 마을입니다. 구제역이 생겨난 농장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이 마을 곳곳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염됐을지 모르는 사료를 모아 태우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구제역이 퍼져가는 것을 막기 위해 구제역이 시작된 농가 부근에 있는 돼지를 모두 도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구제역 발생 농가를 기점으로 반경 500m 안의 돼지 4만마리를 도살한 데 이어 3km 안팎의 돼지 6만 마리를 추가로 도살해 땅에 묻기로 했습니다. 도살처리하는 돼지 10만 마리를 보상해 주는 데만 200억원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돼지는 물론 소나 사슴 또한 한 마리라도 문제가 생길 경우 모두 도살처리할 계획입니다. ⊙서규용(농림부 차관): 비올 때는 축사 내를 완전히 소독해 주는, 그리고 다시 비가 온 후에도 축사 내를 완전히 소독해 주는 그것이 꼭 필요합니다. ⊙기자: 정부는 이번 주말이 되면 구제역이 최초 발생지역 바깥으로 확산됐는지의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