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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300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오늘(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총 2,320만 2,555대로 2017년도와 비교해 3% 증가했습니다. 인구 2.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등록 자동차 가운데 국산차는 2,103만 대(90.6%), 수입차는 217만 대(9.4%)를 차지했습니다.

수입차 점유율은 2004년 1.0%, 2012년 4.0%, 2017년 8.4%로 높아지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달 9.0%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휘발유 차량은 등록 대수가 1,063만 대로 전체 차량 중 점유율은 2012년 49.2%에서 지난해 45.8%로 감소했습니다. LPG 차량은 204만 대로, 점유율이 2012년 12.8%에서 지난해 8.8%로 줄었습니다.

반면 경유차는 등록 대수가 993만 대로 2012년 37.1%에서 지난해 42.8%로 점유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자동차는 등록 대수가 총 46만 1,733대입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5%에서 지난해 2.0%로 늘어났습니다.

친환경·연비 등 장점과 정부 지원으로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1년 만에 약 2.2배 증가한 5만 5,756대를 기록했습니다. 수소차도 전년보다 5.3배 늘어난 893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는 184만 3천 대로 전년보다 2,744대 감소했습니다. 국산차는 2.0% 감소했고 수입차는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 이대섭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심각성, 차량유지비 절감, 자동차 연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에 따라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패턴도 계속해서 변화되고 있다"면서 "시장 흐름과 시대 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과 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해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