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곳곳 시위 잇따라…사회적 혼란 위험 직면 _가사 레이디 가가 포커 페이스 번역_krvip

中 곳곳 시위 잇따라…사회적 혼란 위험 직면 _영화에 대한 급진적인 베팅_krvip

<앵커 멘트> 경기 침체 여파로 중국 곳곳에서 불만을 표출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 소속의 한 연구원이 중국이 실업자 급등에 따른 엄청난 사회적 혼란의 위험성에 직면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정부도 최근 사회적 불안 조성을 조기에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방 정부에 지시했습니다. 베이징 정인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재개발 사업 지연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시민 수천명이 경찰에 돌을 던지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해산을 시도하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전세계 금융 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의 여파로 중국 전역에서 이같은 생계형 과격 시위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의 저우 티엔용 연구원은 최근 중국 언론에 발표한 기고문을 통해 중국은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실업자 급증으로 엄청난 사회적 혼란의 위험성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이 내년에도 둔화될 경우 분노에 찬 가난한 실업자가 급증하게 되고, 절도와 강도가 크게 늘어나서 사회 안정에 대한 위협이 증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럴 경우 대규모 사회 혼란이라는 반동적 상황을 낳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중국 정부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재정 지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중국 공안당국은 최근 금융 위기로 인한 사회적 불안이 조성될 가능성이 있다며, 사전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방 공안 당국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