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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책에 있는 사진과 삽화 등이 아기들을 즐겁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스랜드대학의 가브리엘 심콕과 미국 버니지아 대학의 주디 들로치는 생후 30개월 미만 아기 132명을 대상으로 그림 책에 있는 사진이나 삽화의 동작을 아기들이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지를 연구했다. 이 결과 아기들의 나이 외에, 사진을 보여주었는지 혹은 삽화를 보여주었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아기들은 사진이나 삽화에서 본 동작을 따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플라스틱 단지 안에 고무 볼을 넣고 손잡이를 붙여 딸랑이 장난감을 만드는 과정이 사진과 함께 설명된 책을 일부 아기들에게는 읽어주고 보여주는 한편 다른 아기들에게는 보여 주지 않은 다음에 같은 재료를 주고 장난감을 만들도록 했다. 이 결과 사진을 본 아기들 대부분이 단지에 고무 볼을 넣고 절반 정도는 손잡이까지 붙이는 등 작업 과정을 따라했으며 거의 모두가 사진을 보지 못한 아기보다 진전된 결과를 보였다. 사진 대신 그림을 보여준 실험에서는 24개월에서 30개월 사이 아기들은 사진을 보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잘했으나 18개월 된 아기들은 제대로 따라하지 못했다. 또 24개월에서 30개월 된 아기들을 대상으로 흑백으로 된 그림을 보여주자 24개월된 아기들은 사진을 보지 못한 아기들 처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 결과는 아기들이 실물처럼 사물을 보여주는 사진을 통해 가장 잘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 연구는 전문지 발달 심리학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