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긴급 현안 질문 _벌거벗은 아내들이 포커를 치고 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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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김선일 씨 피살사건과 관련한 긴급현안질문을 벌일 예정입니다. 보도에 홍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부를 상대로 김선일 씨 피살사건과 관련한 긴급현안질문을 벌입니다. 정부측에서는 이헌재 국무총리 직무대행과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 조영길 국방부 장관, 강금실 법무부장관, 허성관 행자부 장관 등 5개 부처의 국무위원들이 출석합니다. 긴급현안질의에는 모두 10명의 의원들이 각각 10분씩 질문합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한명숙, 김성곤, 정의용, 최 성, 안형근 의원 5명이, 한나라당은 맹형규, 박 진, 황진하, 김애실 의원 등 4명이, 민주당은 손봉숙 의원입니다. 질의내용은 이라크에서 납치돼 살해된 김선일 씨에 대한 현안질문입니다. 의원들은 먼저 이라크 테러단체의 부도덕성을 규탄하면서도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부 대처방식의 미흡함을 따질 예정입니다. 의원들은 특히 정부가 지난달 30일 김 씨가 실종된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몰랐다면 이 같은 사실을 미리 알고 있던 미국과의 정보공조가 깨진 것은 아닌지 추궁한다는 계획입니다. 의원들은 이와 함께 이라크 내의 일관성 없는 정보로 피해를 자초했다며 정부의 대외협상체계에 대해 따질 예정입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