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北 중계 관련 방침 정해진 것 없어”_약사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월드컵 北 중계 관련 방침 정해진 것 없어”_안드로이드용 포커스타_krvip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를 놓고 sbs와 북한이 벌이고 있는 협상과 관련해 정부는 이에 대해 어떤 방침도 정한 것이 없다고 통일부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남아공 월드컵 한반도 중계권은 sbs가 갖고 있는 만큼 이 문제는 사업자가 결정할 사안이며, 현재까지 sbs와 북한 조선방송위원회간 실무접촉에서 합의나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이 없기 때문에 정부 방침이 정해진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업자간 합의가 이뤄져서 반출승인 요청이 들어오면 그 때 가서 관계기관 의견과 남북관계, 그리고 구체적인 합의결과를 토대로 법령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에는 코리아 풀이 북한의 요청을 받아 준결승전과 결승전 화면을 북한에 무상으로 중계했으며 중계 당시 발생한 위성 사용료 등 1억 5천 만원 상당의 실비는 남북협력기금과 방송발전기금에서 지원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