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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재정경제부장관, 현대그룹은 대우 전철 밟지않을거라고 강조

강봉균재정경제부장관

@ "대우처럼 안될 것"


⊙ 김종진 앵커 :

이번 사건 이후 시중에 나돌고 있는 5대 재벌의 추가 워크아웃설에 대해서 정부가 적극 진화에 나섰습니다. 강봉균 재정경제부 장관은 현대가 대우의 전철을 밟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현주 기자입니다.


⊙ 이현주 기자 :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강봉균 재정경제부 장관은 현대그룹은 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그룹의 전철을 밟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봉균 장관은 현대는 기아자동차 등의 인수로 12조 원 정도의 부채가 늘어났지만 이를 제외한 부채는 오히려 줄었다면서 5대 재벌의 추가 워크아웃 가능성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도 현대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와 일부 재벌그룹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 방침설 등과 관련해 특정 재벌그룹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기호 수석은 특히 현대사건 수사결과에 대해 사실대로 처리할 것이라면서 금융시장 불안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세용 현대 구조조정 본부장은 한 간담회에서 실무자들이 일부 잘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익치 현대증권 회장도 오늘 회사에 잠시 출근해 업무를 보는 모습이어서 향후 사법처리에 대한 현대그룹측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