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느끼는 ‘가족의 행복’_테이블 장식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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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사랑과 정으로 충만한 따뜻한 그림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훈훈해지는 그림들.

김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눈부시게 화창한 봄날 행복이 넘치는 가족의 일상.

화사한 원색의 물결 속에 밝고 따스한 느낌이 생동합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담은 그림들은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인터뷰> 박지수(인천시 계양구) : "색깔이 알록달록한데 정신없는 게 아니라 마음이 좀 편안해지는 그림 같아요."

화가는 원색의 물감 덩어리를 화폭 위에 촘촘하게 점으로 찍어 우리 삶을 지탱해주는 가족의 사랑을 그렸습니다.

<인터뷰> 김덕기(화가) : "제 그림의 화두이기도 하지만 또 저를 그리게끔 하게 하는 동기 부여가 되는 게 가족이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가 넘치는 가족의 일상.

넉넉하고 둥글둥글한 인상의 그림 속 주인공들이 미소 띤 얼굴로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유명한 스페인의 국민 화가 에바 알머슨의 작품은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청량제입니다.

<인터뷰> 에바 알머슨(스페인 화가) : "가장 힘든 순간도 얼마든지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그런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 길어 올린 행복한 순간들.

그 속에서 더없이 소중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