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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2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대북규탄결의문을 채택하자고 공식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지난주 국회 국방위원회가 여야 합의로 채택했던 대북규탄결의안을 함께 채택하자고 민주당에 요청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정의당과 국민의당도 이 제안에 함께 하고 있다면서, 결의안 채택을 통해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의 분노와 결연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대북규탄결의안과 함께 긴급현안질문 개최도 요구했는데, 민주당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자, 긴급현안질문은 이후 논의할 수도 있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제안에 대해,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만나서 결의안 채택을 위한 세부 내용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앞서 국회 국방위에서 채택한 결의안에는 진상규명과 유해 송환 관련 내용이 빠져 있어 여러가지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일관되게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을 요구했고 현재도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에서 제안한) 긴급 현안질의는 현재 상황에서 외교통일위원회나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에서 논의 중이고 국감에서도 다룰 수 있어서 본회의 차원의 논의가 불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