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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인 인천광역시 검단지구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 2개층의 지붕 슬래브(구조물)가 붕괴된 사고와 관련해 국토부가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부터 국토안전관리원 주관으로 정밀조사를 진행해왔지만, 보다 철저한 원인 규명과 유사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로 확대 개편한다고 9일(오늘)밝혔습니다.

위원회는 호서대 홍건호 교수를 위원장으로 기존 정밀조사에 참여했던 전문가 3인을 포함해 구성했고, 정확한 기술적 분석이 가능하도록 위원장 외 건축시공 5명, 건축구조 5명, 법률 1명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이미 조사된 내용을 인계받아 당초 계획대로 7월 1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위원회는 현장조사와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 및 설계·시공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조사가 완료되면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LH가 시행을 맡고,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검단신도시 ‘LH 안단테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 주차장 상부 슬래브가 무너지면서 지하층 공간 일부가 파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