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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가 향년 93세로 별세한 데 대해 "한일 위안부 문제 해결과 피해 보상, 명예 회복의 과제는 절실해지고 있다"면서 "살아남은 후손들의 역사적 책무"라고 밝혔다.

민주당 김효은 부대변인은 11일(오늘) 논평에서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 또 한 분의 피해자를 편히 눈감게 해드리지 못하고 보내드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할머니들이 원통함 속에 세상을 떠나시면서, 이제 33분밖에 생존해 계시지 않는다"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별세를 전하며 끝내지 못한 역사의 비극을 언제까지 곱씹어야 하는지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서 "인간의 생명보다 존엄한 것은 없다. 개인이든 국가권력이든 그 무엇에도 상처받고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기정 할머니, 이제 편히 쉬시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