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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분인 오늘 아침은 벌써부터 춥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국적으로 기온이 낮았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지역은 기온이 영하에 가까워서 올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내일부터는 조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윤섭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가을 점퍼를 하나씩 입었지만 갑자기 차가워진 새벽 공기를 견디기가 쉽지 않습니다. 갓 뽑은 커피 한 잔이 유난히도 따뜻합니다. ⊙박부삼(경남 합천군): 강원도 오니까 날씨가 추워서 추리닝 잠바도 걸쳐입고 그렇게 나왔습니다. ⊙기자: 밤의 길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는 추분인 오늘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강원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나타냈습니다. 강원도 용평은 오늘 새벽 0.2도까지 떨어져 올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밖에도 대관령이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일부지역이 영하에 가까운 기온을 나타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한반도 상공에 머물고 있는 고기압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효정(대관령 기상대 예보사):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위치하고 있는 상태이고 중부 산간쪽으로는 굉장히 날씨가 맑고 기온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추운 날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자: 이렇게 쌀쌀한 날씨는 오늘까지 계속되다가 내일부터 조금 풀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정윤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