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대구.경북 기반시설감사 28건 적발 _베토 디아스 카보베르데_krvip

감사원은 지난 3월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주요기반시설 확충사업 집행실태를 감사한 결과 부실시공과 예산낭비 등 28건을 적발하고 바로잡도록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 경상북도는 왜관과 대구 사이의 4차선 도로 확장과 포장공사를 시행하면서 불필요한 방음벽 설치를 추진해 10억 9천여만원을 낭비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또 대구시는 안심 하수종말 처리시설과 지산 하수종말 처리시설 건설공사의 설계를 환경부의 새로운 지침대로 변경할 경우 21억 8천여 만원의 공사비 절감이 가능한데도 당초 설계대로 공사를 계속하다가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