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비밀 지시’ 배후는 CIA”_심즈에서 돈을 벌다_krvip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엔 고위 관계자들의 정보 수집을 지시했던 배후에 미 중앙정보국, CIA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CIA가 해마다 수집해야 할 정보를 희망 목록으로 만들어 미 국무부에 전달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희망 목록은 매년 인적정보 담당 책임자에 의해 제작돼 미 국무부로 전달됐으며, 국무부가 해당 임무를 각국의 외교관들에게 지시했다고 가디언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위키리크스에 의해 미 국무부의 외교 전문 25만여 건이 유출되면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유엔의 자국 외교관들에게 반 총장의 개인정보까지 수집할 것을 지시한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