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BI, 인디맥 대출사기 혐의 수사 _빙고 글로렉스 라이브_krvip

미 연방수사국 FBI가 최근 영업정지를 당한 미국의 제2위 모기지 대출업체인 인디맥 뱅코프에 대해 주택대출 사기대출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FBI의 수사는 인디맥의 경영자가 아닌 회사 운영에 대해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수사당국자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미 금융감독당국은 지난 11일 고객들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으로 인해 자금이 바닥난 인디맥에 대해 영업중단 조치를 취했습니다. 지난 3월 말 현재 32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던 인디맥의 영업정지는 미 금융기관으로는 지난 1984년 자산 400억달러 규모의 컨티넨털 일리노이 은행 파산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