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마라톤 행사 줄여나갈 것” _흔들어 승리 스핀_krvip

앞으로는 한강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리기 어렵게 됐습니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한강시민공원에 대형 행사가 많아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에 따라 매달 둘째, 넷째주 주말에는 마라톤 대회를 승인하지 않고 풀 코스 마라톤 대회도 가급적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승인된 마라톤 대회는 지난해 50여 건에서 19건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한강사업소는 마라톤 등의 대형 행사의 경우 신청한 단체의 공익성과 행사 운영능력 등을 심의해 승인하고 상해보험 계약서와 재해대처계획신고서를 제출받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하반기분 마라톤 행사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