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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 아나운서 :

오늘 있은 정부와 민자당의 당정 협의회에서도 금융실명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당정회의에서는 이밖에도 2단계 금리 자유화와 농기계 반값 공급 등의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김구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구철 기자 :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한 정부와 민자당.

경제회생이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위해서는 임금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일치됐습니다.

부정부패를 뿌리 뽑고 경제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반드시 실시해야 할 금융실명제도 경제에 미칠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방향에서 조속한 시일 안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종호 (민자당 정책위원회 의장) :

경제회복에 큰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도 현명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를 해야 되겠다.

추진단계, 추진계획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을 5월까지 어떻게 만들어보겠다는 얘기지.


김구철 기자 :

정부와 민자당은 또 이달안에 2단계 금리 자율화를 실시하기로 하고 그 사전 조처로서 한국은행 재할인 금리를 인하하고 총통화를 신축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상목 (민자당 정책조정실장) :

금리 자유화를 하면서 금리가 상승하는 일이 일어나면 안되겠다 해서 그렇게 되지 않도록 충분히 보완조치를 겸해서.


김구철 기자 :

농기계 반값 공급문제는 재원이 확보되는 대로 다음주 당직회의에서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오늘 당정회의에서는 쌀수입 개방문제를 포함한 대미통상 문제와 중소기업 지원 방안 그리고 기업규제 완화 문제 등이 논의됐습니다.

KBS 뉴스 김구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