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작가 80인의 ‘세계 평화 낭독회’_카지노 금지법_krvip

유엔이 정한 '세계 평화의 날'인 9월 21일을 맞아 세계 각국의 작가 80명이 24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릴레이로 작품을 낭독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지난 15일 개막한 베를린 국제문학축제가 주관하는 이번 낭독회는 '평화를 지지하는 작가들'이라는 제목으로 독일 시간으로 내일 0시부터 24시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시인 고은 씨와 소설가 김영하 씨가 참가해 각각 '그것'과 '빛의 제국' 등 자신의 작품을 15-20분간 낭독할 예정입니다. 그 외 알바니아의 여류 시인 미모자 아메티, 영국 시인 케빈 하트, 알제리 출신 프랑스 작가 아주즈 베가그, 미국 작가 엘리엇 와인버거, 중국 소설가 홍잉 등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