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이번주중 김천호 사장 2차 조사 _포커에서 귀여운 아기 발레리나 게임_krvip

감사원은 김선일씨 피살 사건 의혹과 관련해 이번주안에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에 대한 2차 조사에선 이라크 바그다드에 파견된 현지 조사단의 보고내용을 토대로 김 사장의 1차 진술의 진위여부를 가리는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중동에서 오랜 기간 미군관계 사업을 하면서 폭넓은 미군 인맥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진 김천호 사장의 형 비호씨에 대해서도 조사 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이틀째 조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현지 조사단은 김씨의 피랍 후 대사관과 외교통상부간에 오간 외교 전문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조사단은 지난 5월31일 김씨가 피랍된 뒤 3주동안이나 대사관이 피랍 사실을 몰랐는지와 당시 교민사회에 돌던 피랍 소문을 인지했는지 여부에 조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감사원 관계자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