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공공기관 직원 이주 계획 45% 불과”_잭 슬롯과 신뢰성_krvip

지방으로 이전하는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가운데 이주 계획을 갖고 있는 직원은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이 LH와 국립농업과학원, 기술표준원 등 지방이전 공공기관 4곳의 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45%만 지방으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서도 가족과 함께 주거지를 옮기겠다는 응답은 50%에 그쳤습니다. 가족 이주가 곤란한 이유로는 배우자나 자녀의 직장 문제가 가장 많았고, 교육환경과 현 주거환경 만족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