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파산 올들어 40%이상 급증 _카지노 파티 아이디어_krvip

올 상반기 각종 가계부채로 인한 개인파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예산정책국이 작성한 '2002년도 국정감사자료집'을 보면 올 상반기중 개인파산건수는 438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0년 전체건수 329건을 이미 넘어섰고,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소도 42.2%가 늘어난 것입니다. 또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연간 건수 627건의 70%선에 이르는 것입니다. 국회 예산정책국은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64.8%로 장기호황기에 돌입하면서 '거품'이 발생하기 시작했던 지난 90년대 초반 미국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