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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사태의 아픔과 수모를 겪고도, 우리 군 조금도 나아진 게 없습니다.

흐트러진 군의 기강을 다잡겠다는 자성의 목소리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국민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사고가 난 고속단정은 국지 도발이나 상륙 기습 등 작전과 훈련에 사용되는 군의 특수장비입니다.

따라서 민간인 탑승은 엄격히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해군 고위간부가 후배인 특수부대 부대장에게 민간인을 태울 수 있도록 부탁해 탑승할 수 있었던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적인 부탁 때문에 군의 엄격한 규정을 어기고 민간인 10명을 태웠다가 사고가 난 것입니다.

<인터뷰> 김종대(군사평론가):"공공의 장비조차도 사적으로 자신들의 어떤 피로를 해소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는 그릇된 관행의 산물입니다"

게다가 사고가 난 지난 3일은 천안함 사태가 발생한지 꼭 100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문제는, 천안함 사태로 군 기강에 대한 재점검이 이뤄지는 동안에도 기강해이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는 겁니다.

천안함 자숙기간이자 필승 50일 작전기간 중인 지난 5월에는 하와이 림팩 훈련에 참가한 해군 장교와 부사관 30명이 현지에서 가족들과 관광과 쇼핑을 즐겨 물의를 빚었습니다.

당시는 천안함 사태로 해군에게 24시간 최고의 경계태세 명령이 내려져 있었습니다.

구멍뚫린 안보에 기강해이까지,, 국민들은 군에 대한 불안한 시선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