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혐한시위, 대도시서 지방으로 확산”_베타 및 감마 방사선_krvip

일본내 혐한 성향의 시위 및 가두 선전활동이 대도시에서 지방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나카자와 게이 호세이대 교수와 간사이 지역에 거주하는 사회학자 등 연구자 6명이, 특정집단에 대한 공개적 혐오발언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혐한 시위가 전국화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에 갑자기 격화된 일본내 혐한시위는, 지난 6월 도쿄에서 혐한 시위대와 그들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충돌하면서 양측 인사들이 체포되자 대도시에서는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지방에서는 이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최근 일본 법원이 일부 배상 판결을 내리고, 일부 야당의원이 제재 법안을 추진하는 등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