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선적 예정 대북 식량 안 보내 _레오나르도 다 빈치 베타 학교_krvip

미국은 올해 북한에 지원하기로 한 식량 5만 톤 가운데 아직 남은 2만 5천톤의 지원을 보류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당초 11월 말쯤 선적할 계획이었던 2만 5천톤의 대북지원 식량을 구매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북한에서 활동하는 세계식량계획이 이 식량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북한 주민들에 대한 배급을 감시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 국제개발처는 북한 내 배급 활동이 강제 중단되거나 감시 활동이 현재 수준보다 줄어들 경우, 대북 지원용 식량의 구매와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