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부분 도로 개통 _피파 모바일 팩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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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과 삼척 등 강원도 수해현장에는 오늘도 3만 6000여 명의 복구인력과 8000여 대의 중비가 집중 투입돼서 끊어진 도로를 잇는 등 수해시설을 복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진업 기자! ⊙기자: 강릉입니다. ⊙앵커: 수해복구 작업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하루 강릉과 삼척, 고성을 비롯한 수해지역 9개 시군에는 군장병과 대학생, 종교단체 등 민간봉사와 공무원 3만 6000여 명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복구반들이 물에 잠겼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밀려든 토사를 치우면서 수해지역 시가지와 하천, 들녘은 점차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복구작업으로 강원도 내 도로 대부분이 다시 뚫렸습니다. 지난달 31일 산사태로 통제됐던 48개 구간에서 35호선 삽당령 구간 등 국도와 지방도 5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차량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을 진입로도 응급복구되면서 고립마을도 7곳으로 줄었습니다. 강원도 재해대책본부는 태풍으로 고립된 지역이 41군데, 10만여 명에 달했지만 고립마을의 도로가 응급복구되면서 고립마을은 7개 마을, 980여 명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이 매몰됐거나 유실된 주민들을 위한 컨테이너 임시주택 1000동이 제작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까지 강릉과 삼척 등에 230동이공급됐고 도로가 미비한 고립지역에는 군헬기가 수송을 맡았습니다. 그 동안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가축들도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에서는 모두 41만 1000마리의 가축이 폐사해 216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재산피해는 2조 7063억원에 이르러 지방비의 복구비용 마련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수해특별취재반에서 KBS뉴스 김진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