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이 삽화 사건 직접 사과해야”_최고의 포커 에퀴티를 지닌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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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전 장관 부녀의 삽화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조선일보 사건과 관련해 언론시민단체들이 방상훈 사장의 공개 사과와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선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청산 시민행동’을 비롯한 43개 시민·언론단체는 오늘(26일) 오후 조선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일보 측에 진상 조사와 결과 공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조국 전 장관 부녀와 문재인 대통령 삽화와 관련해 조선일보가 두 차례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담당자 실수’ 등을 거론하는 면피성 사과였다면서 방상훈 사장이 직접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악의적 보도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손해배상액을 현실화하는 내용의 언론중재법 개정과 윤리지침을 강화하는 신문법 개정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한국ABC협회와 함께 신문발행 부수 조작 의혹 관련으로 고발된 조선일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즉각적인 조치와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민주언론시민연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