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막가파' 소송사기범 구속 _카지노 최소 연령_krvip

서울지검 송재양 전문부장검사는 돈을 뜯어내기 위해 곗돈을 타간 뒤 추가 곗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허위사실을 꾸며 민-형사 소송을 일삼은 혐의로 46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오모씨 등 지인 2명의 명의를 도용해 오씨 등이 지난 91년 낙찰계에 가입한 것으로 계원명단을 꾸민 뒤 지난해 4월 곗돈 1억원을 낙찰받아 타가고도 이후 추가 곗돈을 내지 않았다며 오씨 등을 상대로 계금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제기하는 등 사기소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 97년 이후 서울지방법원 등에 30여차례에 걸쳐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33명을 53차례에 걸쳐 형사고소했다가 2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혐의 처리된 것으로 파악되는 등 돈을 뜯기 위해 전문적으로 소송을 일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