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디 존, 알카에다 핵심인물 만난 뒤 급진화”_카지노 파티 색상_krvip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참수 영상에 등장하며 '지하디 존'으로 알려진 영국 국적의 무함마드 엠와지는 알카에다의 주요 인물들을 만나면서 급진적으로 변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쿠웨이트 보안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엠와지가 지난 2007년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인 모신 알파흘리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테러범 칼리드 알도살리를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엠와지는 두 사람을 만난 뒤 시아파에서 수니파로 종파를 바꿨으며 급진적인 사상을 가지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알파흘리는 9.11 테러 당시 이를 사전에 알고 있던 알카에다 핵심 인물로 지난해 9월 미군의 공습으로 숨졌습니다. 알도살리는 폭발물을 만들려고 한 혐의로 2011년 미국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