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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한국인 34명을 포함해 모두 47명의 강제 납북자에 대한 생사 확인을 북한에 요청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강제적 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은 연례보고서에서 한국인 34명, 일본인 13명 등 강제납북자 47명의 생사확인과 27건의 실종사건에 대한 해명을 북한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인 납북자는 1967년 연평도 인근에서 고기를 잡다 납치된 최원모·문경모 씨 등 1960∼1970년대 납북된 어부가 1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밖에, 이성환 씨 등 6.25 전쟁 중 납북된 사람은 7명, 황원 씨 등 1969년 KAL기 납치 사건으로 북한에 억류된 민간인 3명, 1977년 전남 홍도에서 납치된 고등학생 이민교·최승민 씨도 생사확인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1980년 설립된 실무그룹은 피해자 가족 등으로부터 실종 사건을 접수해 심사한 뒤 납치 의심 국가에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북한은 납북 사실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답변을 거부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