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지방선거 준비 본격 시작 _카지노에서 여자한테 전화해 ㅋㅋㅋ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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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선거를 100일 앞두고 與·野 정치권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전당대회를 통해 구성된 열린우리당 새 지도부는 곧바로 선거 체제로 돌입했고 한나라당은 공천 심사 준비까지 모두 마치면서 지방선거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이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다음날 정동영 신임의장과 최고위원단은 곧바로 대구를 찾았습니다. 최대 취약지역부터 정면돌파해 선거 정국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집니다. <녹취> 정동영(열린우리당 신임 의장) : "열린우리당에 기회를 달라. 한나라 집권 10년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대구 발전 위해 대구의 미래를 위해 열린당 선택 해달라." 또 고건 前 총리와 강금실 前 법무장관의 영입 등 민주·개혁 세력과의 연대 노력도 본격화화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회 구성까지 마친 한나라당은 공천 잡음 차단에 주력하면서 조만간 총력체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지방선거를 현 정권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해 정부의 실정을 집중적으로 공격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이정현(한나라당 부대변인) : "서민경제를 파탄내고 외교안보를 위기로 몰아넣는 등 국정을 파탄낸 것에 대한 엄중한 국민적 심판의 장이 되어야 한다." 지방선거를 당 부활의 계기로 삼고 있는 민주당은 고건 前 총리나 국민중심당과의 선거 연합을 적극 모색하고 있고 민주노동당은 전략지역인 울산시와 5개 기초단체장 승리를 목표로 정했습니다. 국민 중심당은 충청권 석권을 위해 심대평 공동대표와 이인제 최고위원을 각각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로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