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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

지난해에 국내 건설업체들이 10년 만에 대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백만 가구 주택건설 계획과 사업용 건물이 신축증가 등이 큰 요인이었습니다.

이일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일화 기자 :

지난해 국내 건설업체들의 총 공사액은 27조 5천억원으로 89년에 20조 1천억원보다 37%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사금액이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은 신도시건설과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으로 건설업체들이 큰 호황을 누리면서 경제성장을 주도했음을 반영한 것입니다.

지난해 건설업계 공사액 증가율은 지난 80년 40%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총 공사액 가운데 국내공사는 25조 8천억원으로 89년보다 43% 늘어난 반면에 해외공사는 1조6천억원으로 오히려 89년보다 19%가 줄었습니다.

해외 건설공사액은 중동지역에 대한 건설공사의 부진 등으로 지난 83년 이래 감소세가 이어져 총 공사액 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년대 초에 50~60% 수준에서 88년에는 13.7%, 지난해에는 6.2%로 급격히 낮아져 해외 건설 활동이 점차 퇴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건설업 면허를 갖고 있는 사업체수는 모두 1만7천8백여개로 89년보다 1,500개 업체가 늘었습니다.

종업원 수는 월평균 90만3천여 명으로 89년에 비해 9.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은경 앵커 :

치안본부 수사과는 오늘 불법으로 시멘트를 빼돌려서 웃돈을 받고 팔아온 서울 중화동 전승건재상 주인 50살 전길춘씨와 잠실동 석산교역 대표 47살 전희구씨 그리고 남가좌동 신무역대표 46살 신설호씨 등 11명을 적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