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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달 간 우리 국민은 90년 만에 찾아온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마음으로 따뜻한 정성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정창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 성금행렬. 방송사와 신문사, ARS 성금전화를 통해 단 2주 만에 모인 국민성금은 150억여 원이었습니다. 성금은 전국재해대책협의회에 전달됐고 농림부를 통해 가뭄 피해가 극심한 지방자치단체에 우선 배정됐습니다. 경기도 용인에는 양수기 70대와 관정 뚫는 비용 8000만원이 지급됐습니다. ⊙권순섭(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양수기를 많이 지원을 받아서 그래서 면단위로 해서 물을 퍼서 간신히 심었습니다. ⊙기자: 이렇듯 전국에 긴급 투입된 양수기는 4000대, 20억원이 쓰였습니다. 관정을 뚫는 데에는 모두 80억원이 지원됐습니다. 200군데입니다. ⊙김수룡(용인시 도시개발과장): 개발된 관정은 앞으로 한해에 대비해서 지속적으로 저희가 유지 관리가 되고 또 필요시 사용이 되겠습니다. ⊙기자: 전국재해대책협의회는 오늘 나머지 성금 50억원을 한해 피해 농가를 위한 구호비용으로 책정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성금이 제대로 사용됐는지도 실사하기로 했습니다. ⊙최학래(전국재해대책협의회 회장): 가서 확인하고 그리고 결과를 우리 성금을 낸 모든 국민들한테 보고를 드리는 그런 절차를 밟을 그런 생각입니다. ⊙기자: 국민의 정성은 한해를 겪는 농민들에게는 또 다른 단비였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