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현대상선 분식 관련 추가 제재 검토 _정식 구매자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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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현대상선의 분식회계 의혹이 확인됨에 따라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대상선의 외부 감사인인 삼정KPMG가 어제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2000년과 2001년 결산 제무제표의 오류를 수정해 그동안 제기되던 분식 회계 혐의를 시인한 데 따른 것입니다. 금감원은 회계법인의 현대상선 감사보고서를 정밀하게 심리한 뒤 증권선물위원회를 거쳐 유가증권 발행 제한 등 추가 제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현대상선 감사보고서에서 지난해에 지적받은 회계 분식혐의가 대부분 확인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히고 감사보고서에 드러난 분식 규모 등을 정밀하게 심리해 제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3월 차입금 누락 등의 회계 기준 위반 혐의로 현대상선과 현대상선 대표이사에 대해 검찰 고발과 함께 유가증권 발행 제한 6개월, 감사인 지정 2년 등의 제재를 가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