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시판 청량 음료 환경호르몬 검출” _베토 사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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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시판 중인 거의 모든 청량음료에서 불임을 야기하는 환경호르몬인 BPA 성분이 검출됐다고 일간 '글로브앤 메일'이 보도했습니다. 메일지는 연방 보건부가 실시한 조사에서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에너지 음료'를 비롯해 다이어트 콜라 등 탄산이 함유된 청량음료 제품 96%에서 BPA가 검출됐으나, 대부분 보건부의 기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식품회사들은 이번 조사 결과 BPA 함유량이 기준치보다 매우 낮게 나타난 것은 그만큼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아무리 소량이라도 BPA가 함유된 모든 제품의 판매를 금지시키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앞서 캐나다 당국은 BPA를 공식 유해물질로 지정하고, 이 화학성분이 포함된 등산용 물병과 유아용 젖병 등 플라스틱 용기들을 시장에서 수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