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발명품을 만들어서 복잡한 도시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웃음의 여유를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만든 발명품을 잠시 보여드립니다.
이재강 기자가 소개합니다.
이재강 기자 :
잡지사 발행인 캔지씨가 설립한 이 발명클럽의 가장 큰 목적은 사회에 웃음을 주는 것입니다.
먼저 이 가방은 그냥 가방이 아니라 유사시에 우산으로도 쓸 수 있는 가방입니다.
이번에는 구두가 비에 젖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좋아할 만한 발명품입니다.
그러나 아름답게 걷고 싶은 사람에게는 별 쓸모가 없어 보입니다.
콧물이 자주 나오는 셰리씨, 이 화장지걸이 모자 때문에 이제는 화장지를 찾아 돌아다닐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요시다양은 이제 등이 가려울 때면 정확한 지점을 지정해서 동료에게 긁어달라고 부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후크다시처럼 온 등이 가려울 때면 어쩔 수 없이 등긁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서 눈이 쉬 피곤해지는 사람은 안약을 넣을 때 이 특수안경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눈에 안약을 넣을 수 있습니다.
포크 사용이 서툰 사람을 위한 자동 포크도 있습니다.
담배연기를 싫어하는 여성에게 유용한 특수 필터입니다.
그 대신 얼굴 미관은 포기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재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