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1% 오르면 출산율 최장 7년 간 떨어진다”_현재 사용되는 현재 슬롯 및 버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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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불안, 그리고 높은 집값.

결혼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는 원인으로 꼽히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집값과 출산율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입증하는 국책연구원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집값이 1% 오르면 바로 다음 해 '합계출산율'이 0.002명 떨어졌고요.

한 번 오른 집값은 최장 7년까지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국토연구원은 최근 경제적 측면을 따져 출산 여부를 결정하는 경향이 커진 만큼,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집값과 출산율의 상관관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아이를 낳아야 할 청년층이 감당할 수 있는 좋은 집, 이런 집을 얼마나 잘 공급하느냐가 우리 사회의 지속성을 좌우할 거라는 게 국토연구원의 결론입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