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원내 교섭단체?…더민주 공천 후폭풍_스크루지 맥덕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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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입당한 정호준 의원의 합류로 20석을 달성했지만, 공천 배제된 임내현 의원의 탈당설이 끊이지 않으면서, 원내 교섭단체 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공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남승우 기자, 야권의 공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국민의당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뒤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던 임내현 의원이 오늘 오후 열기로 했던 기자회견을 연기했습니다.

당초 무소속 출마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민의당 측의 강한 만류로 막판 고심을 하면서 일단 회견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민주 공천에서 배제된 부좌현 의원이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민의당 합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성사될 경우, 국민의당은 21석의 의석을 확보해, 어느 정도 안정적인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김한길 의원은 야권연대가 무산된데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의원은 그러나 탈당은 하지 않은채 향후 행보에 대해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젯밤 늦게 발표된 더민주의 2차 경선 결과 발표에선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의 박민수 의원이 경선에서 져 공천장을 받는데 실패했습니다.

반면, 이석현, 추미애 의원, 홍익표, 도종환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한편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던 전병헌 의원은 당초 오늘 오전 열기로 했던 기자회견을 최소하며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