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특수 부대 북파 공식 부인_호나우지뉴 가우초 베팅 사이트_krvip

美, 특수 부대 북파 공식 부인_핫휠 베토 카레로 프레젠테이션_krvip

<앵커 멘트> 한미 양국의 특수 부대가 정보 수집을 위해 북한에 투입됐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요. 미국 정부가 공식 부인하고 해당 언론이 유감을 표명하면서 한바탕 소동으로 끝나는 분위기입니다. 이춘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국방부는 오늘 한미 특수 부대의 북한 침투 관련 보도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지하 군 시설을 탐지하기 위해 특수 부대를 보냈다는 일부 보도는 완전한 오보로 어떤 실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한 미군도 발언 내용을 잘못 인용한 것이라며 해당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문제의 기사는 일본에 본사를 둔 국제 문제 전문 온라인 매체 디플로맷이 지난 28일 처음 보도했습니다. 주한 미 특수전 사령관인 닐 톨리 준장이 지난주 플로리다의 한 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주한 미군에 이어 미 국방부까지 공식 부인하자 디플로맷은 오늘 기사를 내리고 해명문을 게재했습니다. 디플로맷은 톨리 사령관이 유사시를 대비해 가정적인 작전 계획을 얘기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혼선을 초래해 유감스럽 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매체가 한 발 물러서면서 침투 보도는 해프닝으로 끝나는 분위기지만 북한이 이를 문제 삼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언론은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