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산불 이틀째 계속…주민 290여 명 대피_장난감 카지노를 만드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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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시작된 강원도 양양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면서 대피 주민 수도 늘고 있습니다.

동해안 산불센터와 양양군에 따르면 산불이 발화된 송천리에 이어 오늘(2일) 아침 인근 상평리 마을 주민도 대피 명령이 내려져 지금까지 297명이 인근 마을회관과 학교 등지로 대피했고 산불 방향에 따라 추가 대피령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양양군 서면 송천리 일대 야산 20만여 제곱미터 이상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 주의보와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양양은 초속 7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나 민가 등 재산피해는 지금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산림청과 소방, 군, 국립공원 헬기 19대와 인력 천 6백여 명을 투입해 오늘 안에 산불을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