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명 가운데, 한명은 사형제도 폐지해야 _적은 투자로 돈을 버는 기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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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사형제도 폐지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국회의원 100명과 검사와 변호사 등 법조인 340여명, 일반시민 천여명 등 모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4 %정도가 사형제도 폐지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업별로는 국회의원 60%, 법관 53%가 사형제도 폐지에 찬성한 반면 검사는 16%, 교도관은 11%만 사형제도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사형이 형벌로서 부합하는 지에 대해서는 51%가 `부합되지 않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했고, 사형집행으로 피해자의 원한이 없어지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89%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이밖에 인간의 가장 기본적 권리에는 63.4%가 생명권을 꼽았으며 자유권과 평등권 등의 순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