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렴도 회복때까지 승진 인사 없다” _꽃과 초콜릿을 받았어요_krvip

경기도 구리시는 공직자들이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때까지 승진과 전보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지난해 청렴도 최하위권을 기록한 데 대해 반성의 시간을 갖고 공직자 스스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해당 부서에 인사 유보를 지시했습니다. 구리시는 이에 따라 이달 중 단행하려던 5급 이하 직원의 승진과 전보 인사를 보류했습니다. 구리시는 2004년 청렴도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6.71점으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는 전국 333개 공공기관 평가에서 8.02점으로 300위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