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원 해외연수 ‘파란사다리’ 참가학생 확대_카지노 커뮤니케이션_krvip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해외연수를 지원해주는 사업인 '파란사다리'의 참가학생 규모가 늘어납니다.

교육부는 올해 '파란사다리'의 주관대학 5곳을 추가로 선정해 참가학생 모집규모를 1,200명으로 확대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 하위 1~5분위 저소득층 또는 장애·탈북학생 등 사회·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10개 주관대학에서 총 809명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제공했습니다.

올해 추가로 선정된 '파란사다리' 주관대학은 인천대학교 등 5곳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관련 사업예산이 32억 원에서 48억 원으로 늘어나 주관대학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란사다리'에 참가하는 학생은 국고 350만 원을 비롯해 학생 1인당 평균 5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참가 학생은 여름 방학 기간 중 약 한 달간 해외 파견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됩니다.

교육부는 3월에서 5월까지 '파란사다리' 주관대학에서 학생들의 신청을 받고 선발결과를 통보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