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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고위급 접촉이 열렸지만, 우리 군 당국은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국방부 연결합니다.

조태흠 기자, 우리 군의 경계 태세 아직도 유지되고 있죠?

<리포트>

예. 포격 도발 이후 전군에 내려진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는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오늘 오후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또 첩보위성과 정찰기, 지상 정찰 장비 등을 총동원해 전후방 지역 북한군의 움직임을 샅샅이 들여다보고 있다고 한미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도 예정대로 실시됐습니다.

군 당국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없이 계속할 계획입니다.

우리 군과 주한미군의 포병 전력은 북한의 확성기 타격 가능성 등 추가 도발에 대해서도 즉각 응사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해군도 이지스 구축함을 동서해에서 기동하고 있고 공군 전투기들은 한반도 상공에서 초계비행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대화 중이지만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여전한만큼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