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博, 작년 관객 아시아 1위·세계 10위_베토 길헤르메 삼바_krvip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가 아시아 박물관 중에는 가장 많았다는 해외 예술 전문지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영국의 문화예술ㆍ박물관 관련 월간지 '아트뉴스페이퍼'가 4월호에 게재한 세계박물관 관람객 수 조사에서 아시아 1위, 세계 10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273만 204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대만의 국립고궁박물관의 257만명과 일본의 도쿄국립박물관 227만명 등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을 유치한 박물관이 됐습니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은 850만명을 유치해 세계 1위에 올랐고, 영국 브리티시뮤지엄과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뮤지엄, 영국 내셔널 갤러리, 영국 테이트모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