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케임브리지, 부자 동네 출신자 많아”_베타 용혈성_krvip

“옥스퍼드·케임브리지, 부자 동네 출신자 많아”_트릭을 써서 돈을 벌다_krvip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으로 꼽히는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 가운데 부유한 지역 출신의 학생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지난해 두 대학에 입학한 학부생들을 분석한 결과 런던 등 남동부 지역 출신자의 합격률이 전체 평균의 10배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런던 인근 '서리 카운티'의 경우 합격자 규모가 잉글랜드 북동부와 웨일스 전체를 합한 기록과 비슷했습니다. 가디언은 대입 과정에서 지원자의 출신지가 인종, 성별에 못지않은 또 다른 차별 요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두 대학은 학업성취도에 따른 결과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