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모내기·파종 못 한 경기도 농경지 3천700㏊_동물 게임에서 돈을 얻는 방법_krvip

가뭄으로 모내기·파종 못 한 경기도 농경지 3천700㏊_빙고를 치는 소년_krvip

가뭄으로 모내기나 파종을 못 한 경기도 내 농경지 면적이 3천70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 모내기율은 99%이다. 하지만 천수답을 중심으로 746㏊의 논에 모내기를 못 하고 있다.

밭작물 미파종 면적도 3천여㏊에 달해, 가뭄으로 모내기를 못 한 논과 작물 파종을 못 한 밭 면적이 3천740여㏊에 이른다.

올해 도내 밭(8만여㏊)과 논(7만7천여㏊) 전체 경지 면적 15만7천여㏊의 2.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지자체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341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30.3%로, 지난 7일의 31.1%에 비해 0.8%포인트 하락했다.

양수 작업으로 도내 유효 저수량 3위인 안성 금광저수지(유효저수량 1천200만t)와 마둔저수지의 저수율은 지난 6일 2.1%와 1.5%에서 2.2%와 1.7%로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차량을 이용해 생활용수를 급수하고 있는 지역 역시 13개 마을(261세대, 534명)로, 지난 7일 12개 마을(311세대, 605명)에 비해 크게 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