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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리사가 될 미국 대학생들이 전통 한식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며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일반 한식은 물론 향토음식 요리법까지 배워 앞으로 한식을 미국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념장에 쓸 마늘을 다지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요리와 식품개발을 전공하는 미국 대학생들입니다. 도토리묵을 정성스럽게 썰고 김도 타지 않게 조심스럽게 굽습니다. 한편에선 콩나물을 다지고 수수가루 반죽에도 여념이 없습니다. 오늘의 한식 과제는 도토리묵 국수와 굴밥, 수수부꾸미. <녹취> "이거 다시 더 익혀야 되는데" 처음 해보는 음식이라 아직은 서투릅니다. <인터뷰> 레이첼(미 드렉셀대 조리학 학생) : "모든 한식 재료를 잘 찾아 분량에 맞게 잘 섞는 겁니다. 맛있게 되길 기대해야죠" 미국에서 한식 강좌를 듣고 있는 이들은 전통한식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며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타프(미 드렉셀대 조리학생) : "나중에 퓨전 한식 요리를 만들겁니다. 자주 접하지 못한 퓨전 음식들 말입니다." 2주 동안 일반 한식은 물론 충청과 호남, 영남을 방문해 향토 음식 요리법을 배우고 실습하게 됩니다. <인터뷰> 에이드리안 홀(드렉셀대 조리예술학 교수) : "이 학생들은 한식을 접했기 때문에 나중에 독특한 풍미를 지닌 한식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요리를 전공하는 미국 대학생들에게 한식 강좌가 인기를 끌면서 한식 세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